법무법인(유) 현과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가 ‘디지털포렌식 기술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디지털포렌식은 과학적인 증거 수집 및 분석 기법의 일종으로, 전자기기 내에 남아있는 각종 디지털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사건과 관련된 증거를 확보하는 기법으로, 법적 기술적 전문성이 융합된 분야이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많은 사건에서 디지털포렌식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는 것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으며, 특히 기업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영업 비밀, 기술 유출 분쟁에서 디지털포렌식으로 수집된 증거가 판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는 경찰청 수사관 출신이 설립한 디지털포렌식 전문 기업으로,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디지털포렌식 분석 장비 및 소프트웨어 그리고 1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숙련된 분석관들을 보유하고 있다.
법무법인(유) 현의 손광남 파트너 변호사/변리사는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의 전문화된 포렌식 기술 지원으로 사건 수행 때 다양한 디지털 증거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회로 의뢰인들에게 보다 신뢰성 있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 최운영 대표는 "단순 데이터복구가 디지털포렌식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법무법인 현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산업 기술이나 영업 비밀 유출에 대한 피해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증거로 입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전문적인 디지털포렌식 기술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