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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 국적+나이? "혈변에 살이 튀어나오기까지..직장암인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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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 국적+나이? "혈변에 살이 튀어나오기까지..직장암인줄 몰랐다"
  • 전준표 기자
  • 승인 2020.01.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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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백청강 인스타그램
출처=백청강 인스타그램

직장암을 이겨낸 가수 백청강이 4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가수 백청강은 올해 나이 32세로 국적은 중국이다.

지난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우승을 차지한 백청강은 2013년 첫 싱글 '그리워져'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위대한 탄생` 이후 백청강은 여러 음악 활동을 했지만 `직장암`이라는 병으로 잠시 활동을 접어야 했다.  

당시 한 방송에서 그는 "24살 때였다. 치질인 줄 알고 간단히 검사했는데, 병원에서 갑자기 가족사를 물어보셨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당시 혈변을 보고 치질처럼 살이 나왔다. 너무 아파서 병원을 갔다가 암을 확인하게 된 것이다. 직장암 3기인 줄 알았는데, 모든 검사를 마쳐보니 다행히 초기 단계였다"고 덧붙였다.

출처=백청강 인스타그램
출처=백청강 인스타그램

또한 앞서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백청강은 "수술 끝나고 집에 와서 노래를 불러봤는데 소리가 안 나갔다. 소리를 내도 너무 힘들고 땀이 나고 그래서 눈물 날 정도로 너무 놀랐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그는 작곡을 시작하고 낚시를 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치료에 매진했다고 전했다. 

현재는 모두 완치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