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뉴타운 3구역은 역대 최대 개발어로 꼽히는 곳이다. 해당 부지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 38만 6천 395.5㎡로, 지하 6층~지상 22층, 공동주택(아파트) 197개 동 5,816세대(임대 876세대 포함)를 비롯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한남뉴타운 3구역에 대해 마포 서초 송파 등 27개 동에 대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여러 전문가는 개발 진행에 제동이 걸릴 수도 있어 한남뉴타운 3구역 조합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하지만 한남뉴타운 3구역은 강남에 이은 신흥 부촌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를 받았던 만큼, 다양한 이점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천지부동산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의 수주전이 과열 상황 속에서 해당 조치가 내려진 상황이다. 서울랜드마크인 한강과 남산을 끼고 있는데다가 녹지 환경, 명품 학군, 교통 요충지 등의 장점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해당 부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약 7조에 달하는 대형 사업 규모를 자랑하는 한남뉴타운은 서울 랜드마크로 꼽히는 남산과 한강을 끼고 있는 배산임수 조건을 자랑한다. 인근에는 서울용산국제학교, 오산고, 한강중, 오산중, 한남초, 보광초 등이 있다.
이 에도 용산가족공원, 매봉산 공원, 반포한강공원, 이촌한강공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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