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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표절검사 전문기업 무하유, 2018 HRD KOREA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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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표절검사 전문기업 무하유, 2018 HRD KOREA 참가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3.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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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표절검사 전문 기업 무하유가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코엑스에서 열린 2018 HRD KOREA 행사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본 행사에서 무하유는 채용서류 분석 서비스인 카피킬러HR을 대표 서비스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무하유 김희수 프로는 ‘인공지능 채용 서류 분석 서비스 카피킬러HR’을 주제로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분야의 우수 운영 서비스 사례를 소개했다.

카피킬러HR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인공지능 채용 서류 분석 서비스를 가리킨다. ▲자기소개서 예비검사(회사명 오류, 맞춤법 오류, 비속어 등 포함된 자소서 배제) ▲자기소개서 표절검사(웹페이지, 합격자소서 등과 표절분석) ▲직무연관성 분석(인공지능 분석모델을 적용하여 직무명세서와 지원자 자기소개서 간의 연관성 분석) ▲합격 예측(딥러닝 적용 합격/불합격 예측)의 4단계를 통해 채용 업무의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또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밖에도 모사답안솔루션 ‘카피킬러플러스’는 기업 원격훈련 교육과정 중 작성된 학생들의 과제물, 강사의 강의교안 등의 유사성을 분석해준다. 이 서비스가 소개되자, 방문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졌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교육기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서비스인 카피킬러플러스는 강의 교안 저작권에 대한 충분한 사전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유사한 강의 교안을 저작권자의 동의없이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까지 예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교육기관에서 교육저작물을 관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무하유 김희수 프로는 “최근에 큰 이슈가 된 채용 비리에 대한 해결책으로 카피킬러HR을 도입한다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무하유는 최근 자사 서비스인 카피킬러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 기업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저작권 기술 R&D 과제를 수행하며 교육저작물에 대한 인공지능 기반 저작권 추출 및 분류기술을 확보했다. 또 강의 교안 저작권 분석 기술에 대한 시연 자리를 마련해 교육기관 관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