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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신규 선정 17개 대학 현판증정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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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신규 선정 17개 대학 현판증정식 가져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4.12.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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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유상임)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평가원, 원장 홍진배)은 12월 5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2024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신규 선정대학 현판증정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현판증정식에는 2024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새롭게 선정된 17개 대학 총괄책임교수들과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사업의 이상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17개 대학에는 건양대, 고려대(세종), 공주대, 단국대, 부경대, 서강대, 선문대, 세종대, 숭실대, 우송대, 울산대, 조선대, 한림대, 한성대, 한양대(에리카), 창원대, 한신대 등이다.

2015년 출범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대학 교육체계를 혁신하고, 산업수요 기반 양질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신기술 교육을 통해 48,969명의 소프트웨어 전문인력과 34,257명의 소프트웨어 융합인력을 배출하였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2015년 8개교를 처음 선정한 이래, 현재 58개 대학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교생 대상 소프트웨어 기초교육, 초·중·고 학생과 교원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실 운영 등 소프트웨어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소프트웨어의 사회적 가치확산을 위해 적극 이바지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17개 대학은 대학별 비전과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과 국가 차원의 디지털 혁신뿐만 아니라 세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디지털 신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소프트웨어 융합전공 신설 등을 통해 디지털 경제와 지역 산업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차관은 인사말에서 “올해 선정된 17개 대학이 적극적이고 과감한 교육혁신과 산업계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디지털 심화시대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 되기를”당부하고, “정부 또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이 명실상부한 디지털 혁신의 중심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투자, 기반시설 확충, 제도 정비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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