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해신(이하 해신))이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어 진행된 영어 IR 데모데이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해신은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개최되는 2024 Plug and Play Silicon Valley Winter Summit에 공식 초청되었다.
해신은 지난 5일 전라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사업 참가 기업의 실리콘밸리 서밋 발대식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글로벌 으뜸기업으로 육성하는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55 프로젝트’중 하나이다.
발대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정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세계적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의 조용준 대표(한국 지사)와 해신을 포함한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6개 사 대표가 참석했다.
글로벌 서밋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플러그앤플레이 본사에서 개최된다. 플러그앤플레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 멘토링을 통해 해신이 해외 진출 기회을 한층 더 나아가는 행사이다.
서밋에는 해외 벤처투자자, IT 기업 및 파트너사 등 약 4천 명의 참가자가 함께해 참여 기업에 투자 유치와 함께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선정은 해신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특히 K-수산물 수출 분야에서 한국 수산물의 품질과 신선도를 높이는 혁신적 기술로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게 되었다.
해신 관계자는 “실리콘 밸리에서의 이번 기회는 해신의 혁신적 수산물 양식 및 가공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수산물 시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해신은 2022년 3월에 설립됐으며 지난 10월 말까지 높은 매출과 수출액을 기록했고 기업 발전을 위해 한단계씩 성장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