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주최로 진행된 ‘2023년 탄소 창업지원 사업’의 성과교류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캠틱종합기술원,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JB기술지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와이즈플래닛컴퍼니가 협력하여 진행된 이 사업은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다.

이 사업은 탄소산업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86개 팀을 모집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이들 중 13개팀(예비 8팀, 초기 5팀)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화 지원을 받았다.

참여한 팀들은 ‘2023 카본 스타트업 해커로드’를 통해 기술고도화 및 비즈니스 모델 체계화 지원을 받으며, 6개월간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성과교류회는 주최 및 주관기관의 인사말과 축사, 탄소 창업지원 사업의 3년간 여정 발표, 파트별 우수사례 발표, 사업 운영기관별 후속지원 안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여기업의 제품개발 성과 발표와 네트워크 교류가 진행되었으며, 탄소산업 분야의 창업자들에게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캠틱종합기술원 노상흡 원장은 “탄소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스타트업의 성공 창업을 실현하기 위해 발굴된 (예비)창업자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