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보안 기술 기반 IoT 보안 전문 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는 2011년 설립 이래 기업용 무선 네트워크 취약점 점검 솔루션 ‘AtEar v3.0’, AI 기반 IoT 통합 보안 관제 솔루션 ‘IoT Care 2.0’ 등 네트워크 및 IoT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국방부, 한국수력원자력, 경찰청 등 기업 및 공공기관 중심의 공신력 있는 레퍼런스를 통해 기술력을 검증했다. 

노르마는 2020년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양자 컴퓨팅’에서 찾았다. 기존 보안 영역에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적용, 양자 보안 솔루션 ‘Q 케어(Q Care)’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개발 및 출시했다. 

또 양자 보안에 그치지 않고 양자 컴퓨팅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양자 AI 기반의 금융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 등 양자 산업의 리더로서 응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양자 활용을 앞당기고 있다.

이번 하반기 최대 정보보호 컨퍼런스&전시회인 PASCON 2023에서 노르마는 ‘Q Care Connect’를 주력으로 1천여 명의 보안실무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Q Care Connect는 양자에 내성을 갖는 암호 즉 양자내성암호(PQC)가 적용된 SSL VPN이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원이 채택한 4세대 알고리즘, 국내 양자내성암호연구단 후보 알고리즘, 노르마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함께 사용한다.

기존 SSL VPN는 양자 컴퓨팅에 취약한 공개키 알고리즘(RSA, ECC 등)을 사용하는 반면에 Q Care Connect는 PQC가 적용된 안전한 암호화 알고리즘을 사용해 차원이 다른 보안성을 자랑한다.

특히 Q Care Connect는 기존 SSL VPN과 100% 호환이 가능하고 속도 저하 없이 PQC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윈도우, 맥, 리눅스 등의 OS와 호환돼 다양한 IoT 기기를 지원한다. 확장성이 넓어 스마트홈 등 다양한 산업 분야 및 구간에 적용 가능하다.

Q Care Connect는 건설사, 이동통신사 등을 중심으로 레퍼런스를 확장하고 있다.

노르마는 양자 보안 및 인공지능 비즈니스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연구 및 개발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Q Care 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하고 관련 레퍼런스를 탄탄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산학연 및 글로벌 협력 강화한다는 전략 아래 국내 대표 양자 연구 기관, 유럽 정보보안 기업 등과 MOU를 추진중이다. 이밖에도 기술 표준화 및 인증 활동 강화, 신규 시장 개척 및 기존 시장 확대, 기술 및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비한 선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또한 양자정보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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