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위치추적어플 젠리의 국내 서비스가 종료되고 국내 대표 위치추적 어플리케이션인 지나리는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나리는 위치추적이 주목적이지만 사용자 니즈에 맞는 특장점을 갖췄다. 우선 전송자 입장에서 설계된 위치추적 어플로서 전송자가 원하지 않는 위치정보의 전송을 차단할 수 있는 프라이빗함을 갖췄다. 과거 위치조회는 3개월까지 가능하며 이후에 완전 파기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의 측면 역시 용이하다.
또한, 전송자 및 수신자의 동의 하에 GPS, 와이파이, 기지국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위치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나리가 제공하는 위치전송방식은 Web 방식이 아닌 전송자와 수신자가 서로 서버를 공유하는 Connected 방식을 사용한다. 때문에 전송용량이 작아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한다. GPS 트래킹 기능은 최대 1분 간격으로 빠르게 실시간 위치이동 확인을 가능하게 한다.
수신자가 전송자의 위험한 상황을 감지할 때 전송자의 휴대폰에서 울리게 하는 긴급사이렌으로 위험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어플 내 불필요한 광고도 없기에 사용자는 쾌적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뿐만 아니라 PC에서도 접속이 가능해 사용자의 상황에 맞게 이용이 가능하다.
지나리의 한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위치추적 서비스 젠리가 국내 서비스를 종료해 저희가 더 큰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안전을 위해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나리는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맞벌이부부뿐만 아니라 치매환자 또는 장애우를 돌보는 보호자, 장거리커플,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 등 다양한 타겟의 니즈를 맞출 수 있다. 여기에 기업에서 직원 출퇴근을 확인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모닝콜로 활용 가능한 사이렌 울림, 육성녹음, 음악전송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상대방의 통신상태를 수시로 체크할 수도 있다.
한편, 지나리는 지난 2013년 10월 출시된 이후 올해로 10년째 서비스 중인 위치추적 어플리케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