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셀프빨래방 브랜드 워시엔조이를 운영하는 (주)코리아런드리가 지난 21일 일렉트로룩스 프로페셔널(Electrolux Professional)과 ‘친환경 세탁 글로벌 서밋(Eco Laundry Global Summi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세탁 글로벌 서밋에는 코리아런드리(서경노 대표이사 외 임직원)와 일렉트로룩스 프로페셔널의 아시아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총괄 책임자인 Richard Flynn, 한국 총괄 책임자 Monica Ham이 참여하여 친환경 세탁 솔루션의 다양한 혁신 사례 공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키노트를 발표했다.
이날 키노트에서는 일렉트로룩스 프로페셔널의 라군 어드밴스드 케어(lagoon® Advanced Care)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미국의 환경 보호국(EPA)에 따르면 라군 어드밴스드 케어는 친환경적인 의류 세탁 방법으로 유해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해 폐기물을 생성하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일렉트로룩스 프로페셔널의 리차드 플린은 “라군 어드밴스드 케어를 통해 섬유를 보호하고 의류의 세탁 과정을 보다 안정적이게 만들 뿐만 아니라 작업자가 더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코리아런드리 서경노 대표이사는 “이번 친환경 세탁 글로벌 서밋을 통해 세탁 장비의 운용 비용을 최소로 유지하면서 지속가능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친환경 세탁 솔루션이 전 세계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런드리는 세탁 장비 HACCP(해썹) 인증, 자체 R&D센터 운영을 통해 빨래방에 최적화된 키오스크 및 모바일 간편 결제 앱 '워시앤페이', ‘런드로봇’ 등을 론칭하였으며, 무인사업으로 운영이 가능한 780곳 이상의 워시엔조이 매장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