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3 09:10 (목)
정보 유출·해킹 등 보안 이슈로 양자기술 관심↗…정부 투자 전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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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유출·해킹 등 보안 이슈로 양자기술 관심↗…정부 투자 전략 확정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1.05.03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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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30년대 양자기술 4대 강국 도약…R&D 전략 확정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는 다가오는 양자(Quantum)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양자기술 연구개발 투자전략을 발표하고, 미래 산업·안보에 있어 게임체인저가 될 양자기술 기반 확보를 위한 투자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전 산업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의 확산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처리 및 정보 유출·해킹 등 보안 이슈에 대한 대안으로 양자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자·전자 단위의 미시세계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특성을 컴퓨팅, 통신, 센서 등의 기술에 접목하게 되면 현재 컴퓨터 보다 30조배 이상 빠른 연산(초고속 연산)이 가능해지고, 통신과정에서 정보탈취를 원천차단(초신뢰 보안)하며, 현재는 측정 불가능의 영역도 관측(초정밀 계측)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투자전략에서는 2030년대 양자기술 4대 강국을 목표로 아직은 초기 기술인 양자기술(양자 컴퓨팅·통신·센서) 분야의 연구기반 구축을 우선 추진한다.

도전적 원천 연구를 강화하고, 관련 출연(연)을 중심으로 연구-교육 거점을 구축해 연구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핵심 연구인력을 현재 150여 명에서 1000명 수준으로 늘려나간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국내 독자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조기 구축하고, 현재 구축이 진행 중인 양자팹을 완공해 산·학·연 연구자들을 지원하는 한편, 최근 글로벌 기술 블록화 양상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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