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구본승이 최진영에 대해 회상했다.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이 고 최진영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구본승은 최진영의 노래 ‘영원’을 부르던 중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진영이 형한테는 큰 의미가 있는 곡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형이 그때 최진실 누나가 워낙 유명했으니까 거기에 대한 표현은 안했어도 상대적으로 좀 그랬던 거 같다. 노래를 하고 싶은 본인 마음이 있었는데 그 노래를 해서 되게 잘 됐다. 1위하고 그래서 진영이 형이 엄청 좋아했다”고 회상했다. 강현수 또한 “끝나고 펑펑 울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최진영이 2000년 1월 넷째 주 ‘인기가요’에서 1위를 한 뒤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이 전해졌다. 눈물을 글썽이던 그는 결국 앵콜 무대에서 팬들과 눈물 흘렸다.
강현수는 ‘영원’에 랩으로 참여했다고 밝히며 “가사를 직접 썼다. 원래 다른 노래에 붙여 놓은 가사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데일리시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