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숭실사이버대학교 종로캠퍼스 1층 회의실에서 숭실사이버대 시각디자인학과(학과장 유명환)와 소수빈 작가가 함께한 웹툰 특강이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3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은 웹툰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해 숭실사이버대 시각디자인학과에서 마련한 강의로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로 초빙된 소수빈 작가는 프랑스 국립 파리 8대학교 조형예술학 학사 및 석사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회화과 석사, 미술학 박사를 거쳐 현재 작품 활동과 함께 홍익대 외래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인물로 ‘웹툰 스토리와 일상툰 제작’을 주제로 이번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숭실사이버대 시각디자인학과 소속 재학생들은 작가와 함께 일상 속의 소재를 바탕으로 직접 스토리를 만들고 웹툰을 그려보는 실습의 시간을 가졌으며 소수빈 작가는 참여한 학생들의 작품에 개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숭실사이버대 시각디자인학과는 ‘창의적 융합능력을 갖춘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시각디자인, 영상디자인, 컬러테라피, 아동미술, 산업디자인 등 다양한 세부전공과목에 걸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4차산업 시대에 맞는 융합인재의 배출을 위한 복수전공 시스템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시각디자인학과 유명환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자신의 일상을 그려 웹에 올리거나 자신의 시각 작품들을 타인과 공유하는 것을 연습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준비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인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는 오는 1월 10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모집학과는 시각디자인학과를 포함한 23개 학과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학의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