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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전장례컨설팅, 맞춤장례 ‘㈜나눔사랑’, 기초생활수급자 무료 장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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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전장례컨설팅, 맞춤장례 ‘㈜나눔사랑’, 기초생활수급자 무료 장례 지원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11.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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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난 5월 장미축제 현장 나눔사랑 부스

장례의 경우 준비할 품목도 다양하고 절차도 복잡하기 때문에 슬픔으로 마음의 여유가 없는 유족들의 입장에서 감당하기 힘든 일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최초 사전장례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오직 한 사람을 위한 맞춤장례를 진행하는 장례전문회사 ‘㈜나눔사랑’ 이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나눔사랑’ 의 모든 임직원은 장례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치르는 장례가 아닌 고인과 남겨진 유족들을 위해 특별함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나눔사랑’ 은 작은 장례실천으로 고객 니즈에 맞는 맞춤장례를 실시하며, 장례 비용은 100만 원부터 고객이 원하는 상품으로 진행된다. 사전장례컨설팅으로 고인을 추모하는 장례 진행, 불필요한 장례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수익의 1%를 적립하여 소외계층 무료 장례를 진행 중이다.

매년 5월 서울시 중랑구 중랑천 일대에서 장미축제가 개최된다. ‘㈜나눔사랑’ 측은 2014년 1회부터 2018년 5회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여 축제기간 3일 동안 다트를 임대, 설치하고 장미축제를 즐기러 온 방문객들에게 다트 이용 시 천 원의 비용을 받아 적립해 놓은 금액과 장례를 이용한 상품금액의 일부를 적립하여 중랑구청과 주민센터 의뢰를 통해 소외계층을 추천 받아 무료 장례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접 김장을 해서 김치를 나눠주고 필요한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는 등 나눔과 사랑을 조합한 이름에 걸맞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나눔사랑’ 박한진 대표는 “저희 나눔사랑은 사전장례컨설팅을 통해 상조회사들의 패키지 상품이 아닌 꼭 필요한 물품만을 선택하여 고객들이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지 않도록 절감하고 있다. 장례 비용 또한 장례 진행 시 지급하는 후불제 방식으로, 매월 부금을 불입해야 하는 부담감과 폐업이나 부도 시 발생할 수 있는 금전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