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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올 수 있어요!" 오십견…이것하면 통증 완화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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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올 수 있어요!" 오십견…이것하면 통증 완화돼
  • 유현경 기자
  • 승인 2019.11.2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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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크라우드픽)

하루종일 같은자세로 있는 요즘 현대인들은 어깨통증을 호소하곤 한다. 비교적 나이가 좀 많은 사람들을 포함해 30대, 심지어 20대 등 어린층들 마저 이유도 모르는 어깨통증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런 어깨통증을 경험하는 많은 환자들은 가볍게 생각하고 다양한 약 또는 파스 등으로 대신하지만 어떤 경우는 통증이 완화되지 않고 더 심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점점 더 아파 의사를 찾곤 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어깨통증에 대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오십견을 언급한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 직장인들이나 가정주부,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 수험생 등 오십견이 꼭 어깨통증의 이유가 아닐 수 있다. 그리고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농구 또는 야구 같은 보통 어깨근육을 많이 이용하는 스포츠에 집중할 때 나타난다. 별거아닌 것이라면 소염제, 찜질, 파스 등 스스로의 치료로도 약간의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이렇게 해도 자꾸 아프다면 바로 의사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한다. 대부분은 어깨통증에 대해 연상되는 '오십견'은 50대 전후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의학적으로는 전문용어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이것은 원인을 모르는 어깨의 운동 장애 및 통증, 관절 움직임 또한 빈도가 낮아져 그냥 생활하는 것 조차 버거울 수 있다. 바록 오십견이라 불리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게도 발견되기 때문에 늘 어깨에 집중해야한다. 또 오십견이겠지라고 생각하게 하는 심한 어깨통증이 알고보니 '회전근개 파열'인 경우가 있는데 이 증상은 연령에 한정된 오십견과 다르게 바르지 못한 자세로 스포츠를 즐기다 생기기도 하니 오십견인지 회전근개 파열인지 알아야 한다. 이에따라 우리를 괴롭히는 어깨통증의 이유와 치료 방법을 함께 숙지하자.

50세에 발병한다는 '오십견'이란?

이 오십견이란 어깨관절의 통증과 어깨 관절의 운동신경을 억제시키는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로 흔히 50세 이후에 특별한 원인이 없이 심한 통증과 더불어 어깨관절 운동이 제한되서 흔히 오십견으로 알고 있지만 의학적으로는 '동결견'이라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보통 '오십견'으로 알려져있다. 오십견이라고 하여 반드시 오십 대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며, 그보다 젊은 연령대나 오십견없이 50대를 보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후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오십견의 원인은 눈에 띄는 이유가 없는 특발성 동결견과 이차성 동결견으로 나누곤 한다. 이유가 없다는 특발성 동결견은 딱히 어떠한 원인 없이 어깨통증과 능동 및 수동 관절 운동이 제한되는 질환이고, 이유가 존재하는 이차성 동결견은 당뇨병, 갑상선 질환, 경추 질환, 외상이나 흉곽 내 질환 등의 이유로 질환이라 할 수 있다. 여러가지로 나타나는 오십견의 증상은 어깨의 심한 통증, 아니면 야간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어깨 관절 운동 저하의 모습을 보이는데, 만약 자신에게 이런 증상이 드러난다면 미루지 말고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어깨통증 예방하고 싶다면?

어깨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파스를 붙인다. 이런 방법도 물론 도움을 주지만 이런 방법이 통하지 않을 때는 더운찜질이 좋다. 그러나 만약 통증이 엄청나 인내 할 수 없다면 더운 찜질보다는 차가운 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또한 일상생활 시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아프면 당연히 치료를 받지만 예방도 중요하다. 그것은 평소에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매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평상시 좋은 자세를 가지는 것이 어깨통증의 예방법 중 하나다. 또한 운동 전후에 꼭 스트레칭을 해야한다. 이렇게 평상시에 기지개를 생활화 하는 등 스트레칭을 생활화 하고, 어깨 운동을 꾸준하게 해 어깨를 단련시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