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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X학원 SF필름스쿨, 한번에 보는 SIGGRAPH LA 2019현장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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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X학원 SF필름스쿨, 한번에 보는 SIGGRAPH LA 2019현장 ‘1일차’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8.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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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로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로 모이는 이번 ‘SIGGRAPH LA 2019 (Los Angeles)’는 컴퓨터 그래픽스와 인터랙티브 기술의 향연, 연구, 개발, 창작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자료와 기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대형행사이다.

여기에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많은 유명 업체가 참가했으며, 국내에서는 VFX교육기관 중에서 유일하게 SF필름스쿨이 초청되어 이번 행상에 참여하게 되었다.

또한 마야학원 SF필름스쿨은 세계의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SF필름스쿨만의 기술을 선보였다. 전시 시작과 동시에 행사 관람객들에 호평과 극찬을 받았으며, 학생들의 작품이 불과 1년의 교육과정을 거쳐서 이 정도의 작품이 나올 수 있는 건지에 대해서 매우 놀라워했다.

이중 M.P.C의 Lighting 아티스트인 Sherryn씨는 “이정도 작품이면 MPC에는 분명히 취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해외의 많은 대학생들도 ‘본인들이 다니는 학교에서도 이 정도의 높은 퀄리티의 데모릴을 만들 수 없다’며, ‘기회가 된다면 SF필름스쿨에서 교육을 받고 데모릴을 만들고 싶다’고 희망하였다.

수많은 VFX업계 실무자들은 SF필름스쿨 학생 포트폴리오를 칭찬하였고, SF필름스쿨의 작품들이 전세계적으로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 자리가 되었다.

행사 중 본원 졸업생인 송현성군은 SIGGRAPH 2019의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인 ‘JOB FAIR’ 현장에서 Weta Digital에 도전하였다. 이를 통해 만나게 된 Weta Digital의 Modeling Lead인 ‘Nick Epstein’씨는 송현성 학생이 만든 데모릴을 본 후, “1년만에 만든 데모릴이라고는 믿기지가 않는다”며 극찬하였으며, Headhunter인 Mrs.Willmott에게 이력서와 명함을 주면서 “이 사람은 Weta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소개까지 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SF필름스쿨 졸업생 서상경 학생은 23개 국가에 지사가 있고 프랑스에 본사를 둔 게임 개발사인 UbiSoft사 Toronto지점의 리쿠르터인 Jonathan Frankel에게 데모릴을 선보였다. Frankel은 연신 “Really good, Very good quality”라고 전하며 감탄하였고, 서상경 학생에게 “캐나다 지점에서 최대한 빠르게 연락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SF필름스쿨에 관심을 보였으며 SF필름스쿨의 교육수준, 작품수준이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SF필름스쿨 측 관계자는 “지난 19년이라는 시간 동안 노력과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SF필름스쿨 학생들의 열정과 희망이 지금의 SF필름스쿨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VFX학원 SF필름스쿨은 SIGGRAPH LA 2019 행사에 총 3일간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