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는 장어와 함께 정력의 대표주자로 잘 알려졌다. 실제 복분자는 남성의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남성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남녀노소 모두에 좋은 복분자는 기력회복은 물론 항산화 작용에 탁월하다고 알려졌다. 그렇다면 6월 제철 음식으로 알려진 복분자는 어떤 효능과 먹는방법, 부작용 등이 있는지 알아보자
복분자 효능
정력에 좋은 음식인 복분자 효능은 원기회복에 좋다고 알려졌다. 기력 보충의 최강자인 복분자는 저지방, 저열량의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하다. 복분자는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다. 특히 복분자를 검 보랏빛으로 보이게 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복분자 외 블루베리에도 함유됐다고 알려지지만, 블루베리보다 월등히 많은 양을 함유했다고 알려졌다. 복분자는 시력보호는 물론 안구 질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노화를 방지하고, 세포재생을 돕는 복분자는 성인병 예방 음식으로 꼽히기도 한다.
복분자 손질법 및 복분자 보관법
복분자는 쉽게 무르는 과일이다. 특히 물에 닿은 순간부터 빠르게 무르기 때문에 씻지 않은 상태로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먹을 만큼 꺼내 흐르는 물에 씻으면 된다. 복분자를 1~3일 이내 먹지 못한다면 냉동보관을 추천한다. 복분자를 냉동 보관할 땐 먹을 만큼 소분 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복분자 먹는법
복분자는 쉽게 무른는 과일로 냉장 보관해 요거트에 토핑으로 올려 먹거나 복분자 청, 복분자주 등으로 만들 먹는 것이 좋다. 6월 제철 과일인 복분자는 복분자주로 만들어 먹으면 무척 좋다고 알려졌다. 복분자주 담그기는 어렵지 않다. 복분자를 깨끗하게 씻어 건조 시킨 후 복분자주를 만들 유리병에 넣고 국자 등으로 살짝 으깨준다. 그 위로 설탕을 복분자의 20% 정도만 넣어 잘 섞으면 된다. 설탕과 버무린 복분자는 2~3일 정도 발효를 시킨 후 담금주를 넣으면 완성이다. 복분자주를 만든 후 3~6개월 정도가 흐른 후 복분자 건더기는 모두 걸러내야 상하지 않는다. 복분자를 건져 냈다면 냉장보관을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