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7일 미용실 스마트미러 ‘미라보’의 개발 및 판매업체인 엘리비젼(대표 안덕근)과 미용실 고객관리 프로그램 ‘헤어짱’, ‘카카오헤어샵’을 운영하는 하시스(대표 황영호)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시스는 카카오의 공동체 회사로서 미용실 고객관리프로그램인 ‘헤어짱’과 미용실 예약관리서비스인 ‘카카오헤어샵’을 운영하고 있다. 헤어짱은 미용실을 운영한다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고객관리 시스템으로 예약 관리는 물론, 고객 시술 관리, 문자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편리한 운영을 돕는다.

미용실 스마트미러 미라보는 얼핏 보기에는 사각형의 평범한 거울처럼 보이지만, IT기술이 접목된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터치용 디스플레이, 웹캠, 두피진단기, 카드결제기 등이 장착되어 있어 화면 터치 또는 에어마우스를 이용해 고객관리 및 예약관리, 헤어스타일 제안, 카드결제 및 간편결제, 셀카촬영, 두피진단, 동영상 등 미용실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며, 시술 중 고객이 지루하지 않도록 즐거움과 편의성을 주는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미라보는 작년 10월 론칭 이후 서울 강남의 유명 헤어샵과 수도권의 프랜차이즈 미용실에 입점하여 편리한 미용실 전용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엘리비젼 측은 “스마트미러 미라보에 헤어짱의 고객관리 솔루션을 접목시켜 양사가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양사 간 홍보 마케팅 운영방향에 대한 협의와 공동PB상품 개발, 미라보의 보급 확대를 위한 운영안 및 헤어짱 가맹점 확대를 위한 운영안을 포함하는 MOU를 체결하고, 이에 미라보의 기능향상과 공동 프로모션 등을 위한 실무자간의 본격적인 협의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엘리비젼은 이번 하시스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미용실에 스마트미러 보급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