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사이버 공격 방어 기술 기업 파이어아이 코리아(지사장 전수홍 www.fireeye.com)는 오늘 잠실 롯데호텔에서 기업의 IT 관리자 및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파이어아이 APT 방어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파이어아이는 최근 세계적인 보안 이슈로 떠오른 APT(지능형 지속 위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특히, 국내 주요 방송사 및 금융권에 대규모 전산망 혼란을 초래했던 3.20 사이버 대란으로 APT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인터넷, 공공, 통신 등 전 산업 군의 주요 고객에게 APT에 특화된 파이어아이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이번 세미나는 ▲신종 사이버 위협 APT 공격의 정체와 공격 상황 재현 ▲정보보안 임원을 위한 APT 방어 전략 브리핑의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실제 기업 환경과 유사한 상황극을 통해 보안 담당자의 고민을 짚어보고, 이에 대한 해결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각 기업의 환경에 적합한 보안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
 
파이어아이 관계자는 “APT 공격에 대응하는 파이어아이 고유의 기술도 소개했다. 파이어아이의 멀티-벡터 가상 실행엔진(MVX)은 기존 탐지 및 대응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공격의 시작부터 종료까지 공격의 전 단계에 걸쳐 전반적인 가시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탐지와 차단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기업 전수홍 지사장은 “이번 APT 방어 전략 세미나는 기존 보안체계에 대해 보다 정교화된 공격 양상을 보이고 있는 APT 위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이를 통해 조직의 IT 전문인력과 보안 담당자에게 각 기업의 보안 환경에 최우선으로 요구되는 정보보호 관리 전략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