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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의달인, 갤럭시S9·플러스·아이폰7·노트8 가격 20만 원대…시장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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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의달인, 갤럭시S9·플러스·아이폰7·노트8 가격 20만 원대…시장 활성화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12.0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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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특정 고객층을 조준한 제품들이 속속 선보여지고 있다. 그동안 100만 원을 웃도는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시장을 이끌었다면 최근에는 이른바 ‘고객 취향 맞춤’ 스마트폰의 공세가 돋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스마트폰 판매업체들이 ‘가성비 스마트폰’을 중점으로 판매하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가성비 스마트폰’은 중저가 스마트폰, 보급형 스마트폰의 전유물이였지만 최근 들어 세대 지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가격을 대폭 인하 시키면서 점점 보급형 스마트폰, 중저가 스마트폰은 ‘가성비 스마트폰’의 자리를 뺏기고 있다.

실제로 회원 수 44만 명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폰의달인’은 12월 첫째 주 판매 전략은 ‘가성비 스마트폰’을 중점으로 판매 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용에 따르면 폰의달인은 지난 12월 1일 전국 상위대리점을 통해 약 200대를 넘는 갤럭시S8, LG V30을 수급하여 ‘0원 한정 판매’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갤럭시S9, 플러스, LG V35, 아이폰7 20만 원대, LG V40 50만 원대, 갤럭시노트8 40만 원대 판매 중이다.

폰의달인 관계자는 “현재 카페 내 인기 스마트폰 순위는 갤럭시S8이 1위, LG V30 2위, 갤럭시S9 플러스 3위, 아이폰7 4위, 노트8이 5위를 차지 중이다. 이 중에서 갤럭시S8이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으며 가장 먼저 품절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폰의달인은 아이폰8, 플러스, X, XS, 맥스, XR 등 ‘아이폰 시리즈’ 구매 시 시중 가 10~20만 원대로 구입할 수 있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애플 에어팟’, 갤럭시노트8, 9, S9 등 ‘갤럭시 시리즈’ 구매 시 ‘기어 아이콘X’를 지급하는 등 사은품 행사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