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시큐리티는 이스라엘 시메트리아, 미국 아티보, 중국 360 등과 국제적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면서 해외 기업 컨설팅과 신제품 취약점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송대표는 "회사 설립 기간에 비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숨은 인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POC가 주최한 제로페스트에서 국내 유명 안티바이러스 취약점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은 박서빈 선임연구원, 국정원 후원의 디지털포렌식챌린지 최우수상을 받은 심기용 선임연구원 그리고 대다수가 BoB 출신으로 이뤄진 멤버들로 액션팀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채용 면접에서 오로지 실력과 인성만을 보고 채용하고, 채용된 연구원들은 대학교육과 자기발전을 위한 전문교육을 지원받고 있다.
또 하임시큐리티의 직원 복지는 더욱 독특하다. 연구원들이 오직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금전적, 정신적 고민을 최우선적으로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더불어 깊이 있는 연구를 위한 실시간 장비지원과 피로회복을 위한 식음료 제공도 상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하임시큐리티 창립기념 사내 컨테스트에서 제로디움 기준 10억 상당의 작품이 출품되기도 했다. 그 중에서 주목할 만한 출품작은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와 토르브라우저에 대한 제로데이 원격실행 취약점이 수상작으로 발표되었고, 그 외 범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제로데이 취약점 또한 다수 출품되었다. 토르 브라우저 취약점은 돈이 있어도 구할 수 없다는 대표적인 취약점 중 하나다.
이처럼 짧은 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연구원들의 성장이 곧 회사의 발전이라는 송대표의 마인드가 직원들의 공감을 자아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송대표는 "앞으로도 학력과 나이보다는 실력자가 우대받고 우수 인력이 해외로 진출하지 않아도 국내에서 충분히 대우받을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교두보 역활을 할 것"이라며 "현재 사이버 시큐리티 프레임 구축과 보안솔루션 판매를 통한 해외 사업확장에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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