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주 24일 대만에서 갤럭노트9 화이트 버전을 공식 발표했다. 갤럭시노트9 화이트 버전은 후면과 S펜이 흰색으로 통일되어 있다. 화이트 색상이 출시됨에 따라 '갤럭시노트9'은 미드나잇 블랙,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클라우드 실버를 포함해 총 6개의 색상으로 늘어나게 됐다. 갤럭시노트9 화이트 버전은 내달 초 대만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한편, 최근 스마트폰시장은 온, 오프라인 스마트폰 판매 업체들의 치열한 가격 경쟁이 한창이다.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선점을 위해 작년 대비 약 한 달가량 일찍 출시한 ‘갤럭시노트9’ 를 시작으로 LG전자의 ‘LG V40’, 애플의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 등 신규 스마트폰의 잇따른 출시로 인해 기존 스마트폰의 세대가 밀려나게 되면서 침체했던 판매량 회복이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버스폰 슈퍼폰’은 갤럭시A6, A7, A8, 갤럭시S8, V30 등 대상으로 0원 판매 진행 중이다.

또한, 갤럭시S9, 플러스, LG V35 20만 원대, 갤럭시노트8 30만 원대 등 세대 지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출고가 기준 최소 60%부터 100% 할인 이벤트를 진행뿐만 아니라 최근에 출시한 아이폰XS, XS 맥스, XR 또한 할인 판매중으로 아이폰XS 90만원대, 아이폰XS 맥스 100만원대, 아이폰XR 50만원대로 구매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