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PASCON 2018 전시회에 참가한 아이티노매즈(대표 김성진)는 보안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출발해 창업 13년 만에 시스템통합(SI), 솔루션개발, 데이터베이스(DB)관리, 시스템관리(SM), 정보보호로그분석, 대용량데이터처리 등을 수행하는 종합IT전문기업이다.
현재 연 매출이 150억원에 달하고 2022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술개발 비중을 높이고 있다. 임직원 150명 중 기술인력이 120명으로 신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 공공 조달시장에 홈페이지의 개인정보 위협탐지•통합관리 시스템인 '아이피엠에스'를출시했다.
PASCON 2018에서 소개한 '아이피엠에스(i-PMS)'는 보안솔루션 민간기업들을 대상으로 레퍼런스를 쌓으며, 제품출시 7개월 만에 GS인증을 획득하고, 지난달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을 마쳤다. 게시글과 첨부파일 개인정보 모니터링, 악성코드 탐지가 필요한 중앙부처•광역지자체•구청 등 정부기관 홈페이지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아이피엠에스는 아이티노매즈의 시스템 관리, 빅데이터 운영노하우를 접목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에서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 핵심 기술 요소인 △점검 대상 서버의 부하를 줄이기 위한 트래픽 처리 방법, △오탐식별 최소화를 위한 방법, △이미지내 개인정보 처리 기술은 특허 출원을 진행했다.
'지능형 웹크롤러'로 웹사이트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아이피엠에스 가장 큰 장점이다. 브라우저 에뮬레이팅 방식을 활용해 실제 사용자와 동일한 환경에서 작동한다. 문서객체모델(DOM) 분석으로 정확한 홈페이지 구조분석도 가능하다. 기존 클라이언트 소스분석 방식보다 진일보했다. 스크립트 액션을 동일하게 수행해 비정형 홈페이지 정보도 자동 수집한다. 기존의 소스코드 기반의 정보 수집 기술과 대비해, 진단 정확도가 훨씬 좋아졌다는 것이 핵심요소다.
또 수집 데이터를 유형별로 분류한 후 위험요소를 탐지한다. 대량 노출이 일어나거나 취약점을 탐지하면 SNS•메일•모바일 앱을 통해 긴급 알림을 한다. 관제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상시 결과를 확인하며, 탐지된 위험요소에 대한 조치 여부를 재검증할 수 있다.
그리고 개인정보검색에서 탐지가 어려운 이미지파일에 노출된 개인정보 유출까지 잡아낸다. 첨부파일 위험도를 측정하고 개인정보 유출파일은 삭제될 때까지 이력관리를 한다. 비정형 이미지파일 검색기능도 두드러진다. 문서파일 내 비정형 이미지파일 개인정보까지 추출한다.
최근 아이티노매즈는 '내부정보유출방지감사(DLP)'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보안전문가로 TFT를 구성했다. 작년부터 데이터베이스 암호화사업부를 빅데이터 사업부로 전환하고 AI와 빅데이터 분석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 접근제어 분야에서도 통합 결재 기능을 탑재해, 관리적 측면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대규모 시스템을 운영하는 서비스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보다 편리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성장 추세인 보안 인프라 사업을 기반으로, 보안 컨설팅 및 보안 관제 영역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며, 더욱 강화된 성장 동력으로 매출 규모를 2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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