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정보원(KFI)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뉴딜 일자리 사업’ 의 교육기관으로 참여하여 <맞춤형 식품산업 전문가양성> 교육과정에 참여할 연수생을 모집한다.

‘뉴딜 일자리 사업’이란 청년구직자를 선발해 채용을 전제로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 후 참여기업에 인턴 및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또한 인턴으로 채용된 인원에 최대 214만원을 3개월간 지급할 수 있도록 기업에 지원함으로써 연수생들은 안정된 급여와 인턴쉽 등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정규직 채용까지 가능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국식품정보원은 160시간으로 구성된 ‘맞춤형 식품산업 전문가양성’ 과정으로 HACCP부터 일반미생물 및 병원성균 실험실습 등 식품산업분야의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수료 시 인턴 및 정규직 100% 채용연계를 지원한다.

모집마감은 11월 14일까지이며, 만 18세에서 39세 이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 중 서울시의 심사를 통해 30명을 선발 후 11월 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교육문의는 한국식품정보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선발조건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필수적으로 확인해 보아야 한다.

한편 2018년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의 식품산업분야 교육을 주관하게 된 한국식품정보원은 취업률이 높고, 교육수준이나 환경적인 부분이 우수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으로 지난 해 대전교육장에 이어 올해 서울교육장에도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