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기에 빠지면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라인업을 세분화해 다양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라인업이 가장 단순했던 애플도 13일 무려 3종류의 아이폰을 공개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고집해왔던 애플이 아이폰 모델을 세분화하면서 중가폰 시장 장악에 나섰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 신모델 3종 중 ‘아이폰XR’은 749달러다. 함께 공개된 100만 원대 이상의 아이폰Xs(999달러)·Xs맥스(1099달러) 보다 가격을 낮춘 중가 모델이다. 디스플레이나 일부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신흥시장과 젊은층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삼성 ‘갤럭시 시리즈’도 가격이 대폭 인하해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네이버 회원 수 26만 명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구매 카페 ‘핫딜폰’은 갤럭시S8, S9, 노트8, S7 엣지 등 출고가 기준으로 최소 50%부터 100% 할인을 적용한다. 제휴카드 등 눈속임의 할인이 아닌 실제가격에서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재고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진행 된다. 또한, 추가로 10.1인치 태블릿PC, 빔프로젝터, 돌체구스토 등 스페셜 사은품을 추가 지급한다.

핫딜폰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의 중저가 전략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신형 아이폰에 대한 대기 수요로 인해 삼성 전자 모델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할인율을 대폭 강화해 재고 소진 작업에 나서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핫딜폰은 아이폰XS, 맥스, XR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사전예약 혜택으로 12개월 요금 지원, 기기값 반액 할인, 애플 에어팟, 아이폰XS, 맥스, XR 공기계 등 다양한 혜택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핫딜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