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탭의 핵심 특징 중 하나는 '무한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휴탭의 조명을 사용할 때 어떤 배터리도 필요하지 않다. 휴탭이 전원을 누르는 순간부터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성하는 자체 전원 공급 장치이기 때문이다.
이런 기능이 탑재될 수 있었던 이유는 휴탭이 저전력 지그비(Zigbee) 신호를 사용해 휴브릿지로 직접 입력을 전송하기 때문이다. 휴브릿지는 휴전구의 색조를 변경하는 신호를 전달한다. 이 전체 프로세스는 사용자의 와이파이 네트워크와는 별도로 이뤄지기 때문에 휴탭의 제품은 매우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는 휴탭을 직접 콘센트에 꽂아서 리모컨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사전 설정을 기반으로 조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사용자는 휴키트를 애플 홈키트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문 열기, 문 잠그기, 조명 등을 간편하게 명령할 수 있다.
휴탭의 가격도 합리적이다. 새로운 휴탭의 판매 가격은 겨우 50달러(약 5만 6,000원) 수준이다. 스마트홈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사람들은 사물인터넷(IoT) 장치를 이용해 음성 명령만으로 집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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