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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솔루션즈, 2025년 사이버 보안 전망 발표…“AI, 공급망, 클라우드…모두 의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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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솔루션즈, 2025년 사이버 보안 전망 발표…“AI, 공급망, 클라우드…모두 의심하라”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5.01.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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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AI, 클라우드 같은 IT 신기술 기반으로 한 보안 위협 더 빈번히 발생할 것”
SGA솔루션즈, 2025년 사이버 보안 전망 발표 내용
SGA솔루션즈, 2025년 사이버 보안 전망 발표 내용

IT 보안 전문기업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가 ‘2025년 사이버 보안 전망’을 발표하며 AI,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환경 등 IT 신기술 확산과 함께 증가하는 보안 위협을 경고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제로 트러스트,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등 주요 보안 전략과 함께 2025년 주목할 여섯 가지 보안 트렌드가 공개됐다.

■제로 트러스트의 확산

SGA솔루션즈는 재택근무와 원격근무가 일반화됨에 따라 기존의 경계 기반 보안 모델에서 제로 트러스트 모델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제로 트러스트는 사용자 인증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최소 권한만 부여해 크리덴셜 탈취와 같은 사고 발생 시에도 동적 제어를 통해 피해를 방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표한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과 시범사업의 성공적 완료는 이러한 보안 모델의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의 부상

기업과 공공기관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클라우드 보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2024년까지 6천여 개 공공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했으며, 2026년까지 7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동화된 위협 탐지 및 대응 기능을 갖춘 통합 보안 솔루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SGA솔루션즈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보안 플랫폼이 2025년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ID 보안 위협 증가

IBM의 ‘엑스포스 위협 인덱스 2024’에 따르면, 다크웹에서 거래되는 클라우드 자산의 90%가 계정 정보와 관련되어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계정 탈취를 통한 보안 사고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통합 계정 관리(ICAM)와 접근 제어 솔루션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SGA솔루션즈의 분석이다.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 증가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은 단 한 번의 침해로 다수의 조직과 파트너, 고객사에 연쇄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SGA솔루션즈는 비정상적인 활동 감지와 자동화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보안 대책을 제안했다.

■AI 기반 사이버 공격 증가

AI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동시에 사이버 공격에도 악용되고 있다. 특히, AI를 이용한 랜섬웨어와 피싱 공격은 고도화되고 있으며, 딥페이크와 같은 기술은 초개인화된 공격을 가능하게 한다. SGA솔루션즈는 딥러닝 기반의 AI 차세대 엔드포인트 백신을 통해 이러한 위협에 대응할 것을 권장했다.

■큐싱(Q-shing)의 급증

스마트 디바이스와 QR코드의 대중화로 발생하는 신종 스미싱 ‘큐싱’도 주목할 위협으로 꼽혔다. SK쉴더스에 따르면 큐싱은 2023년 보안 공격의 17%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SGA솔루션즈는 QR코드 스캔 시 이동되는 주소와 파일 다운로드 요청을 주의해야 하며, 트러스트라벨과 같은 보안 라벨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를 향한 SGA솔루션즈의 방향성

최영철 대표는 “2025년은 IT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안 위협이 더욱 빈번히 발생할 것”이라며 “SGA솔루션즈는 준비된 기술력과 역량을 기반으로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차세대 보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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