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구가 증가하고 이색 여행을 원하는 이들도 늘고 있는 가운데, 오토바이 투어를 통해 색다른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한 오토바이 투어상품이 출시됐다.

주식회사 드라이브애드(대표 박성호)는 국내에서는 오토바이 투어상품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여행사가 없었음에 착안해 오토바이 투어상품 KMT(Korea Motorcycle Tour)을 개발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KMT는 기존의 국내여행 콘텐츠에 오토바이라는 이색 수단을 적용함으로써 젊은 여행객들이 선호할 수 있는 여행이 되도록 하는데 주 목적이 있으며, 최소 1박 2일 상품부터 최장 일주일 이상 여행 상품까지 다양한 코스로 준비되어 있는데, 각 투어상품마다 오토바이 렌탈 및 책임보험은 물론 호텔 숙박과 관광지 입장료 등이 포함되어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도록 했다.

여행상품의 핵심인 오토바이는 기본적으로 125cc의 프리미엄급 스쿠터로 제공되어 면허증만 있으면 손쉽게 운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일정 추가금으로 미들급 오토바이, 최상급 오토바이로도 변경 가능하다.

특히 이 오토바이 투어상품은 기존에 찾아보기 힘들었던 독자적인 상품인 만큼 국내인들은 물론 해외 젊은 관광객들의 선호도도 높을 것으로 보고 런칭 기획단계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다양한 경험과 재미있는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오토바이 모델을 글로벌 브랜드로 준비하고 투어일정 역시 신경 써 짜여져 있으며, 공식 사이트도 영문버전을 함께 공개했다.

최근에는 렌탈전문기업 롯데렌탈과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렌탈서비스 묘미(MYOMEE)에도 입점을 준비 중이다.

주식회사 드라이브애드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체게바라 투어, 스페인 베스파 투어 등 오토바이를 기반으로 한 여행상품이 활성화 되어있지만 국내에는 찾기 힘든 투어형태로써 시원한 에어링과 보다 탁 트인 경관을 느낄 수 있는 등 오토바이 여행이 갖는 매력이 상당해 적극 권장하고 싶어 런칭하게 됐다”며 “회원권 및 정기구독 개념의 오토바이 대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금번 오토바이 여행상품은 자유를 느끼면서 여행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효과적인 관광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식회사 드라이브애드의 오토바이 여행상품 KMT에 대한 확인 및 신청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