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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단임골 ‘펜션 더밸리’, 단임 계곡-가리왕산 등 청정자연이 함께 하는 강원도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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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단임골 ‘펜션 더밸리’, 단임 계곡-가리왕산 등 청정자연이 함께 하는 강원도 여행지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7.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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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단임골 오지에 들어서 단임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면,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아름다운 절경을 접하게 된다. 계곡길을 따라 5km 정도 들어가면 계곡 건너편 숲 속에 숨겨진 듯한 통나무 주택이 나무숲 사이로 언뜻 비친다. 주변의 산과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인 깊은 산중, 한적하고 고요한 자연 속 ‘펜션 더밸리’가 숙박객들을 맞는다.

펜션 건물과 넓은 정원을 합쳐 약 2천 평 규모에 달하는 부지에는 총 4개의 독채형 객실이 마련돼 있다. 온돌방과 거실을 갖춘 객실부터 개별 테라스가 있는 복층 객실까지, 커플, 가족, 단체 등 다양한 단위의 숙박객들을 수용할 수 있다.

펜션 더밸리 관계자는 “단임골 마을 어귀에서 계곡을 따라 7km 지점에 위치한 이곳은, 두 개의 계곡물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어 양쪽으로 계곡에 둘러싸인 모양새다. 주변에 민가가 없는 숲속의 독립된 공간으로, 공기 좋고 경치 좋은 청정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펜션 앞 계곡에선 한여름에도 시원한 냉기가 올라와 더위를 식힌다. 이에 “‘단임(丹林)’이라는 이름 그대로, 붉은 단풍이 숲을 이루는 아름다운 계곡은 열목어, 금강모치 등이 서식하고 있는 천혜의 청정지역”이라며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는 물론, 계절마다 모습을 달리하는 계곡의 다양한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바비큐시설과 더불어 정원 한쪽에 텃밭이 조성돼 있어 고기를 구워 먹으며 텃밭의 쌈채소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넓은 정원에선 다양한 스포츠 활동도 가능해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 함양이 요구되는 워크샵, MT, 수련회 등 단체 숙박객들에게 적합하다.

펜션 근처엔 각종 야생화와 산벗나무가 있는 산책로와 함께, 10분 거리에 가리왕산 등산로가 위치해 있다. 본격적인 등산을 하려는 등산객들에게도, 삼림욕을 위해 휴양림을 찾는 이들에게도 좋다는 평이다.

본격적인 관광을 원하는 이라면 강원도 정선의 유명한 명물인 정선5일장이나 화암동굴, 월정사 등의 관광명소도 가볼만한곳. 레일바이크, 짚와이어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펜션 더밸리 관계자는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당일치기, 1박2일, 2박3일 등 다양한 일정의 여행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은데, 강원도 정선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특히, 펜션 더밸리는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봄철엔 각종 야생화와 산벗나무, 철쭉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고, 가을철엔 단풍으로 붉게 물든 깊은 계곡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원도 여행을 계획한다면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와 함께 펜션 더밸리에서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펜션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며, 정선 여행 시 참고할 수 있는 추천 관광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에 위치한 ‘펜션 더밸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