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는 단순히 물체의 사진을 찍거나 바코드를 스캔하는 것만으로도 상품 판매 페이지로 이동해 구입한 사람들의 리뷰를 읽을 수 있다. 또 해당 링크를 복사해 친구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이것은 구글의 렌즈(Lens) 앱 기능과 비슷하지만 구글 렌즈는 사물의 사진만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스냅챗의 새로운 기능이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그것이 곧 회사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 상품 판매 링크를 제공하는 대신 아마존으로부터 수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움직임은 스냅챗이 카메라 기능을 더 '스마트'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스냅챗은 이미 3D 비트모지나 월드 렌즈 기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용자는 예를 들어 3D 비트모지 기능을 이용해 가상의 세레나 윌리엄스와 테니스 시합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스냅챗은 지난 달 스냅맵을 선보였다. 스냅맵은 비트모지에 더욱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세상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스냅맵에 월드 이펙트가 추가되면 예를 들어 생일이 있는 날에는 화려한 색종이가 뿌려지는 등 애니메이션과 다양한 색상이 추가될 것이다. 날씨 기능 또한 비트모지에 생동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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