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미지가 포토샵으로 변형됐다면 항상 단서가 남아있다. 소스 이미지는 메타데이터나 워터마크로 확인할 수 있지만, 조명이나 노이즈 분포, 픽셀 등이 교묘하게 변형된 이미지도 있다.
어도비의 AI 기술은 인공 이미지를 훨씬 빠른 속도로 찾아낼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이미지의 빨간색, 녹색, 그리고 파란색 색상 변화를 감지하고 노이즈, 또는 밝기가 변화됐는지 조사한다. 노이즈 패턴은 이미지마다, 그리고 카메라마다 다르기 때문에 AI 기술로 이런 불일치를 식별할 수 있다.
AI는 3가지 종류의 이미지 조작을 찾는다. 하나는 복제다. 이미지 내의 사물이 복제됐거나 이동한 것을 구분한다. 또 다른 하나는 스플라이싱이다. 각기 다른 이미지 내의 사물이 한 사진에 합쳐져 있는지 구분한다. 마지막으로 삭제 여부다.
이 AI 기술은 수천 가지의 수정된 이미지 데이터 베이스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어떤 이미지에서 수행된 수정 유형을 파악하고 단 몇 초만에 변경된 이미지를 골라낼 수 있다.
어도비는 아직 이 AI 기술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미지 조작의 영향을 해결하는 데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그런 이미지를 걸러내는 정확성 및 충실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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