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스탄 주 정부는 농경지에 화학 물질 사용을 줄이고 농민 소득을 올리기 위해 나노 기술을 도입했다. 주 정부 관계자들은 농업 전문가들을 모아 효능 및 안정성을 결정하기 위해 나노 기술 기반의 제품을 테스트하도록 권고했다.
한 익명의 민간 회사가 비료 사용을 줄이면서도 해충을 제거하고 수확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을 제공했다. 제품 중 하나는 코코넛 추출물, 옥수수, 감자, 콩, 사탕수수 등으로 만든 나노 기술 기반 천연 농약이다. 이 천연 농약은 해충을 없애고 작물에 친화적인 곤충은 죽이지 않는다. 또 다른 제품은 곡물 및 식물 추출물로 만들어진 나노 기술 기반 비료로,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며 값이 저렴하기 때문에 비료 비용의 40%를 절감할 수 있다.
이 제품을 만든 회사는 농업 연구 센터 및 실험 센터의 농장에서 제품을 테스트했고 그 결과를 주 정부 관계자들에게 발표했다.
나노 기술 기반 제품은 현재 정부 농장에서 실험을 거치고 있다. 결과가 긍정적이라면 주 정부는 이 제품을 일반 농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이 제품이 토양의 질소 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진 바 없다. 질소는 비료 및 동물성 분뇨에서 발견되며 토양 및 인근 해역에 독성을 미칠 수 있다. 또 질소는 아산화질소로 변해 전체 온실 가스의 5%를 차지하며 이산화탄소보다 300배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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