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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테크, 전기료 부담 줄인 ‘미디어 에어살균 건조기 10Kg’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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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테크, 전기료 부담 줄인 ‘미디어 에어살균 건조기 10Kg’ 출시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7.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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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테크가 미디어 히트펌프 건조기 10kg을 6월 출시했다.

미디어(Midea Group: 메이디그룹)는 1968년 설립돼 중국 내 20개, 해외 6개의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가전기업 회사이며,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이미지 및 제품의 품질로 전세계 회사들과 협약을 맺고 있다. 올해 창립 50주년이 된 대기업이다.

건조기,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제습기 등 냉, 난방 환경가전을 핵심적으로 생산하는 공조기업으로 현재 국내의 삼성, 캐리어, 위니아 만도, 동양매직 등의 제품을 OEM하고 있다.

유이테크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미디어 건조기는 10kg 용량으로 이불건조가 가능하다. 소비자들이 주로 선호하는 낮은 온도로 옷감 속 습기를 제거하는 ‘저온 제습 건조방식’으로 기존의 고온 열풍 방식보다 옷감을 손상 없이 말려주고 최대 약 60%까지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고효율 스마트 인버터 모터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원하는 건조 정도에 따라 4단계로 선택할 수 있고, 일반의류부터 합성섬유, 셔츠, 스포츠의류, 이불 등을 비롯해 15가지 건조코스가 가능하다. 건조가 끝난 후에도 건조기 드럼이 회전해 옷감의 구김을 방지해주는 구김방지 기능까지 적용했다.

평상시 이불 등 침구류의 먼지를 제거해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침구털기 기능, 어린이가 실수로 작동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안전 잠금 기능, 내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LED내부등과 자주 사용하거나 선호하는 건조기능을 저장하는 나의 코스 기능까지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세탁만으로 제거가 힘든 유해세균을 99.9% 제거하는 에어살균 기능이 적용돼 물과 세제 없이 각종 유해 세균을 99.9% 없애준다. 안심 2중필터로 자연건조로 제거가 힘든 숨은 먼지나 보풀 등을 걸러내고, 건조 시 각 모드에 기본으로 설정돼 있는 습도 값을 인지해 자동으로 멈춰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미디어 건조기는 화이트색상 (모델명: MCD-H101W), 실버 색상 (모델명: MCD-H101S) 2가지 모델로 출시했다.

배송은 전문설치기사가 방문하여 설치해주고, AS기간은 구매일로부터 가정에서 사용할 경우 1년, 영업장기준으로는 6개월이 적용된다. 

유이테크 관계자는 “미디어 건조기는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만족시킨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며, “실속형 소비문화의 확산과 맞물려 미디어 건조기 제품이 대중적인 제품으로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건조기 시장 규모는 지난 2014년 5만대에서 지난해 60만대 수준까지 성장했다. 올해에는 1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