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란 양극으로 리튬 배터리에 사용되는 연한 은백색 알칼리 금속을 말한다. 배터리의 디자인과 화합물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5~3.7V 사이의 전압을 생성한다. 앞서 언급했듯 내부 에너지원이 고장나면 장치나 차량이 멈춘다. 그래서 리튬 전지가 들어간 의료용 삽입물을 착용한 환자에게 이것은 상당히 중요한 문제다.
미국 애크런대학 폴리머과학부 유 추 교수와 동료들은 고분자로 만들어진 새로운 리튬 배터리 세트를 개발했다. 이들은 고체 폴리머 전해질 필름으로 액체 전해질을 대체했다. 이 방법으로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이 향상됐다.
추는 "고체 전해질은 불에 타지 않는 성질과 높은 기계적 강도로 인해 배터리 고장으로 인한 재난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전에도 배터리에 고체 전해질이 사용된 바 있지만 이온 전도도가 낮고 전극 계면 저항성이 높아 광범위하게 적용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연구진은 이중 염기성 전해질 폴리머가 이런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연구진의 목적은 더 큰 장치 또는 전기 자동차에 동력을 공급할 수 있는 고체 고분자 전해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들은 애크런 폴리에너지(Akron PolyEnergy) 연구소를 설립하고 상업적 용도로 사용 가능한 시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신소재를 개발 중이다.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
저작권자 © 데일리시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