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1인칭 슈팅(FPS)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총기 난사범과 SWAT 팀 멤버 중 어떤 캐릭터가 돼 게임을 진행할지 선택할 수 있다. SWAT 팀 멤버가 되기로 선택하면 학교에 침입한 총기 난사범을 제압해야 하며, 총기 난사범이 되면 학교에 침입해 민간인들에게 총을 쏴야 한다.
학부모이자 총기 난사 사건으로 딸을 잃은 프레드 거텐버그는 이 게임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는 트위터에 "딸의 죽음을 겪은 내 입장에서 이 게임은 사상 최악의 게임이다"라고 언급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는 스스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밸브의 대변인 더그 롬바르디에 따르면 이 게임의 개발자 및 업로더는 논란이 된 행동을 자주 했던 사람으로, 저작권에 위배되는 자료를 업로드하거나 사용자 리뷰를 조작한 바 있기 때문에 곧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밸브는 스팀에 업로드되는 콘텐츠 정책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다시 세워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콘텐츠를 규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
저작권자 © 데일리시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