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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생산 엔씨엘(NCL) 천연라텍스매트리스 라돈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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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생산 엔씨엘(NCL) 천연라텍스매트리스 라돈 안전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6.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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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라텍스 매트리스 생산 전문기업 엔씨엘(NCL)은 지난 14일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일 원자력(주)에서 시행하는 라돈 검출 시험분석에 자사의 라텍스 제품을 의뢰했으며, 검출치가 안전 기준인 148 베크렐(Bq/㎥)에 크게 밑도는 12. 4 베크렐(Bq/㎥)로 안전하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 이는 한국의 실내 평균 라돈 농도인 124.9 베크렐(Bq/ ㎥)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고, 세계 실내 라돈 농도의 평균값인 39 베크렐(bq/㎥)의 1/3에 불과한 수치이다.

최근 음이온 매트리스 및 동남아, 중국산 라텍스 매트리스에서 폐암의 원인이 되는 1급 발암물질 라돈이 검출되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동남아 여행 중 ‘음이온 성분이 함유되어 건강에 좋다’는 현지 가이드의 권유로 구입한 고가의 수입 라텍스 매트리스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구매자들의 분노가 크다. 또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명된 제품이 아니더라도 자사 제품의 정확한 라돈 검출량을 공지해주지 않는 업체들의 행태에 답답함을 느낀 소비자들은 사측의 빠른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천연라텍스매트리스 생산 전문기업 엔씨엘(NCL)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임을 검증받기 위해 국제공인시험기관(KOSLA)에 국제 표준 시험 항목에 따른 분석을 의뢰하였고 그 검증 결과를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있다.

엔씨엘(NCL)의 김경휘 대표는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생산과 원료 직수입, 철저한 유통관리를 통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라는 경영 철학을 가지고 소비자의 신뢰를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제품 생산에 있어 5단계 세척 시스템을 도입하고 촘촘한 검수 과정을 고집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안전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이러한 엔씨엘의 노력은 오염물질과 배출가스에 대한 엄격한 요구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대해서만 라벨사용이 허가되는 친환경 ECO인증 획득 및 독일 LGA품질평가기관의 품질지수에서 9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는 것으로 결실을 맺었다.

제품에 인공적으로 항균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모자나이트와 음이온 파우더를 첨가한 불량 라돈 매트리스와는 달리, 엔씨엘이 생산하는 통몰드 천연라텍스매트리스는 1%의 합성 라텍스도 섞이지 않은 천연라텍스로 생산되어 자연 소재 본연이 지닌 항균성과 방습성 역시 오롯이 지닌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엔씨엘 관계자는 “천연 라텍스로 만든 엔씨엘 매트리스의 우수함과 안전성이 증명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건강한 수면문화를 위한 제품의 안전성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