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여행영어 가이드북>의 저자 차성희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암 허준마을 도서관에서 '미리 떠나보는 여행영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차성희 작가는 이번 원데이 강의에서 해외 여행지에서 사용 가능한 실용적 영어 표현을 알려주었다.

그는 "외국에 여행 가서 주로 쓰게 되는 영어 표현은 정해져 있다"며 "여행지에서 필요한 상황별 영어회화 문장패턴을 조금만 연습하고 여행을 떠난다면, 더 자유롭고 편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특강 참가자들은 입국 신고서 작성 요령, 공항과 기내 영어회화, 현지인에게 길 물어보는 법, 그리고 호텔에서 자주 사용하는 유용한 영어 문장을 배웠다. 해외 여행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체험해 보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함께 연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작가 차성희는 토익 130회 990만점, 오픽과 토익 스피킹 21회 만점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영어 교육 전문가이다. 미국 University of Kansas에서 영어교육 석사 학위를 받았고, 영단기, 해커스, 파고다, YBM 등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지금까지 이집트, 페루, 스페인, 그리스, 브라질 등 45개국을 배낭 여행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영어 가이드북: 45개국 여행자 차성희가 알려주는 트래블러를 위한 여행영어의 모든 것>을 집필했다. 현재 팟빵과 아이튠즈에서 <차성희 여행영어> 팟캐스트를 진행 중이며, 누적 다운로드 50만을 돌파하며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