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에 따라 다날의 모바일 인증 플랫폼은 익스페리언의 신원확인 서비스인 크로스코어 플랫폼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 익스페리언의 신원 확인 서비스에 다날 플랫폼이 제공하는 고객의 전화번호와 실시간 모바일 기기, 네트워크 속성, 가입 정보 등의 데이터가 추가되면서 소비자의 신원을 더 명확히 검증할 수 있으며,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고객 정보를 보호하고 금융 사기와 같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다날 미국법인 CEO인 짐 그린웰(Jim Greenwell)은 “익스페리언과의 투자 및 서비스 제휴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익스페리언은 글로벌 정보 서비스 회사로 세계 37개국에 지사를 가지고 있어 다날의 인증 서비스를 미국을 넘어 세계로 확대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익스페리언의 데이터 품질(Data Quality) 담당 임원인 스티브 플랫(Steve Platt)은 "익스페리안은 고객들의 부정거래를 감지하고 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라며 “다날이 제공하는 새로운 모바일 데이터를 통해 고객들의 정상거래와 부정거래를 구별해 내는 등 보안성 강화에 기대감이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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