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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회복하는 의료기기 개발에 나노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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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회복하는 의료기기 개발에 나노기술 적용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4.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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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검사표(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생물제약 리서치 회사 LETI가 미국의 자금 지원을 받은 신경 엔지니어링 시스템 디자인 프로젝트(Neural Engineering System Design Project, NESD)에 참여해 시력을 복원할 수 있는 이식 가능하고 안전한 신경계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 프로젝트는 미 국방부첨단연구프로젝트국(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DARPA)이 주관한다.

NESD 프로젝트는 감각 결함을 치료하는 이식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나노기술응용 프로그램 사용을 확대하는 데 집중한다. 시각피질, 특히 변형된 뉴런에 빛 자극을 보내 시력을 회복하는 방식이다.

LETI의 임무는 이식형 장치를 설계하고 이식형 시스템을 위한 고주파 링크 및 밀폐 포장재를 만드는 것이다. 이 회사는 또한 장치의 기능을 입증할 기술 테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LETI의 연구센터인 클리나텍(Clinatec)은 나노기술 개발을 의료계에 적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유럽의 안과 질환 연구센터 비전 인스티튜트(Vision Institute) 등도 DARPA에 연구 자금을 지원했다.

클리나텍의 이사회 의장인 알림-루이스 베나비드 교수는 "클리나텍이 첨단기술, 의료기기 연구 개발 등에 대한 통합적 접근 방식을 채택해 LETI의 기술 개발을 지원 및 확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NESD프로젝트 덕분에 시력 회복을 위한 새로운 의료기기 개발의 초석이 세워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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