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후, 입금 및 재정에 관한 파일 변경해 돈 빼돌려
해커들이 미국 추수감사절에 위스콘신의 한 학교 입금 및 재정시스템을 해킹해 15만 달러를 훔쳤다.위스콘신 서부 지구의 Stanley-Boyd 학교 관리자는 Chippewa Herald의 리포트에 따라 11월 21일 은행에 대한 공격을 예고했다.
외신에 따르면 해커들은 해당 학교에 대한 네트워크를 해킹해, 직원들의 계정 정보 및 계좌 정보를 그들 자신에게 속하도록 입금 및 재정에 관한 파일을 직접 변경했다고 한다.
위스콘신 매디슨 Anchor은행은 이상한 움직임을 감지해 해당 지구에 연락했고, 해당 지구는 공식적으로 FBI에 사건을 수사 의뢰했다. 11월 27일 경 Anchor은행은 사라진 돈의 일부를 되찾아왔으며, 대부분의 자금 역시 복구할 수 있음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 학교나 지방자치체들은 미국 밖에 거점을 두고 있는 많은 사이버범죄조직의 주요 타깃이다. 그 이유는 해커들은 소도시의 사람들이 IT보안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해서, 은행계좌나 신용을 통해 은행의 현금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지방자치제들은 일 자체가 분산화되어있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공격을 감지하기가 어렵다.
그 예로 최근 10월 워싱턴의 벌링턴 마을에서는 해커들이 몇몇 마을에서 사용하는 온라인 유틸리티 결제 시스템을 해킹해 시의 은행 계좌로부터 40만 달러를 훔쳐간 사례도 있다.
<참고사이트>
-nakedsecurity.sophos.com/2012/11/30/teacher-salaries-h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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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서인혁 객원기자 sasin9191@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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