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바뀌면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의 웨딩촬영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웨딩사진을 남기고 싶어하는 예비부부들의 야외촬영을 찾는 가운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제주도가 제주도스냅 촬영 장소로 알려지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유난히 추웠던 올해 겨울이 지나 따뜻한 제주도의 봄을 만끽하러 제주도 스냅촬영 문의가 늘고 있다”며 “다만 야외촬영은 날씨에 따라 배경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제주도의 봄을 배경으로 예비신랑신부들이 날씨나 일정에 맞게 촬영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예측하기 힘든 날씨의 변화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될 제주도스냅촬영의 변수로써 업체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다.

그 중 악천후 속에서도 제주도의 이국적인 경관을 배경으로 담아 아름다운 사진을 담아내는 제주도스냅 업체가 있다. 제주스냅 촬영 전문 이든필름에서는 악천후 속에서도 촬영스케쥴을 지속하여 다양한 분위기를 담은 제주스냅사진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날씨가 좋지 않아 일정을 지속할 수 없는 예비신랑신부들을 위해 예약날짜와 상관없이 촬영일정을 하루 늦춰주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이든필름 관계자는 “오랜 기간 제주도에서 제주도스냅촬영을 업으로 삼고 있다 보니 악천후 속에서도 분위기 있는 장소를 찾아 사진에 담아낼 수 있게 되었다”면서 “웨딩촬영은 메이크업, 드레스 등 일정이 빡빡하다 보니 소비자의 니즈에 맞출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을 변경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든필름에서는 매 시즌 시즌별로 맞는 다양한 프로모션 패키지와 금액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 시즌 제주도의 숨은 장소를 찾아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