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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AI 자산관리 플랫폼, ‘트러스트버스’ 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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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AI 자산관리 플랫폼, ‘트러스트버스’ 서비스 개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04.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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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욱 트러스트버스 CEO가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린 ‘블록체인의 미래’ 밋업에서 자사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정기욱 트러스트버스 CEO가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린 ‘블록체인의 미래’ 밋업에서 자사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 서비스업체인 트러스트버스(TrustVerse)는 지난 3일 청담 디브릿지에서 블록체인 투자자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트러스트버스와 ‘FactBlock’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국내외 금융권 관계자와 및 주요 IT기업 관계자, 유명 VC를 포함한 전문투자자 등 200명 이상이 참석했다.

트러스트버스는 금융 AI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자산 운용은 물론 증여와 상속, 사후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라이프사이클 자산관리 서비스다.

트러스트버스의 AI 기반 플랫폼은 사용자에게 저위험-중수익을 목표로 글로벌 자산의 포트폴리오 정보를 별도 수수료 없이 제공한다. 포트폴리오는 투자성향과 재정상황에 따른 맞춤형 상품들로, 해외 주식이나 암호화폐, 선별된 ICO 토큰이 포함된다.

트러스트버스의 AI 챗봇은 증여와 상속 관련 금융서비스와 법률서비스를 사용자에게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AI 챗봇은 경희대 AI 연구팀과 공동 개발 중으로, 메신저의 데이터만으로도 나이, 성별, 감성, 취향까지 예측할 수 있다.

이러한 모든 서비스는 트러스트버스 토큰(TVS 토큰)이 있어야만 접근할 수 있으며, 접속은 탈중앙화된 ID 기술이 포함된다. 향후, 다른 기업들과 스타트업들도 트러스트버스 플랫폼이 제공하는 API를 통해 사용자들의 삶에 기여할 수 있는 TVS 토큰 기반 서비스 개발에 참여하고 토큰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트러스트버스 CEO인 정기욱 대표는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개발과 ICO에 나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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