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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MON은 인공지능(AI) 네트워크와 음성 및 얼굴 인식 기술로 제작됐다. 우주 비행사가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일상 업무를 수행하도록 돕는 자율적인 모바일 지원 시스템이다.
두 회사는 우주 비행사가 우주 공간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CIMON을 개발했다. IBM의 AI인 왓슨(Watson) 설계자 마티아스 비니오크는 블로그에 "CIMON과 우주 비행사가 협력하면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우주 비행사가 실시하는 작업이 더 쉬워질 것"라고 말했다. 그는 대화형 조수 CIMON이 우주 비행사의 능률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미 항공 우주국 나사의 로봇 우주 비행사가 이미 우주 정거장의 핸들을 청소하는 입무에 투입된 바 있다. 하지만 CIMON은 첨단 AI를 기반으로 한 로봇이기 때문에 더 복잡한 임무를 수행할 전망이다. 여태까지 지구 위 궤도에 진입한 로봇 중 CIMON 정도의 능력을 갖춘 로봇은 없었다.
에어버스의 미세중력 우주실험실 책임자인 만프레드 야우만은 "CIMON은 AI 기반 로봇으로서 최초의 비행 및 비행 지원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에어버스가 AI 로봇을 국제 우주 정거장으로 보낸 최초의 유럽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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