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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골프여행, 골프와 온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큐슈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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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골프여행, 골프와 온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큐슈가 적합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2.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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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 중 하나인 골프는 18홀 잔디를 밟으며 자연스럽게 걷는 것은 물론, 스트레칭과 근력운동까지 겸할 수 있어 이제 국내에서도 대중적인 야외스포츠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그러나 최근 한파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골프를 야외에서 제대로 즐기기 위해 인근국가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1박2일, 혹은 2박3일 등 가볍게 골프를 즐기려는 이들의 경우 가까운 이웃국가인 일본을 겨울 골프여행지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짧은 비행시간과 온화한 기후, 그리고 골프를 즐기기 적합한 시설과 온천, 식당 등이 밀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겨울 골프여행을 떠난다는 A씨(남, 60세)의 경우, 올해 일본골프여행지로 큐슈 지역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안팎인 국내 기온에 비해, 큐슈 지역은 최저 1도 정도로 매우 온화해서 야외 라운딩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라며, “복잡한 도심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서 자연환경도 훨씬 잘 보존되어 있고, 또 유명한 온천이 많아 골프와 온천, 두 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후쿠오카에 인접한 다케오우레시노 컨트리클럽(이하 T.U C.C)는 명문 컨트리클럽으로 우아하고 고즈넉한 조경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아담하면서 고풍스러운 클럽하우스로 알려져 있다.

또한 양질의 잔디 상태, 깔끔한 18홀의 골프코스로 ‘골프’를 목적으로 하는 여행객 대상 야외 라운딩에 적합한 시설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클럽하우스 내에서 온천을 즐길 수도 있고,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혹시나 일어날 수 있는 돌발사항도 손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T.U C.C의 주요 시설과 서비스, 예약 관련 문의는 T.U C.C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