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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관들이 주로 사용하는 스파이웨어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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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관들이 주로 사용하는 스파이웨어 발견돼
  • 길민권
  • 승인 2012.09.07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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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스파이, PC서 스카이프 녹음, 키 값 기록, 카메라 등 통제 가능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정부가 영국의 감마 인터내셔널에서 판매하는 스파이웨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증거를 연구원들이 발견했다.
 
핀스파이(FinSpy)로 알려진 이 스파이웨어는 전화 및 GPS 위치에 대해서 모니터링 및 보고하며, PC에서 스카이프 통화를 녹음하고 키입력 값을 기록하고 카메라 및 마이크를 통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연구원들은 바레인 활동가에게 보낸 이메일 첨부파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스파이웨어를 발견했다고 한다.  
 
핀스파이는 PC 및 스마트폰을 광범위하게 감염시킬 수 있다. 감마사의 관리이사는 "우리회사에서는 바레인에 절대로 제품을 판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른 연구를 통해 이 스파이웨어는 인도네시아, 호주, 카타르, 이디오피아 및 체크 공화국, 에스토니아, 몽고, 라트비아, UAE 및 미국 아마존 클라우드시스템에 C&C 서버가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연구원들이 이 사실을 공개한 직후, 여러 대 서버가 중단되었다.
 
<참고사이트>
-www.theregister.co.uk/2012/08/31/
[정보제공. 2012. 8. 31. SANS Korea / www.itl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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