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는 이 전문단지가 베이징 북서부 먼터우거우(門頭溝)에 지어질 것이라 밝혔다. 이 단지는 약 548,700m2 규모로 5년 내로 완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약 400개가 넘는 기업이 자리를 잡을 것이며 연간 500억 위안(한화 8조 1,99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 봤다. 단지는 딥 러닝, 생체인식, 클라우드 컴퓨팅, 고속 빅 데이터 분야를 주로 다룰 것이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수퍼 컴퓨터, 5세대 모바일 인터넷도 다룬다고 한다.
신화통신은 중국이 인공지능의 세계적인 권위국이 될 것이라는 지난 2017년 7월 계획 이후에 이 같은 발표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중국은 이 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인공지능 기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중국 정부는 중국에서 스마트 도시에서 인공지능 상용화를 가속화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군사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군사분야에서 사용할 경우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최근 미 국방부는 중국 기업들이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우려된다는 기사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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