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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에 건설될 IoT 네트워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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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에 건설될 IoT 네트워크 시스템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8.01.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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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카타르 도하에 기반을 둔 통신 회사 오레두(Ooredoo)가 오만의 국립전기센터(National Electricity Centre, NEC)와 제휴를 맺고 사물 인터넷(IoT)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뉴스 매체 알 바와바의 보도에 따르면 오레두는 NEC와 함께 마이크로 전기 기계 시스템, 마이크로 서비스, 무선 기술 및 인터넷의 통합을 용이하게 할 IoT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2018년 1분기 내에 완료된다.

오레두와 NEC가 구축하게 될 IoT 네트워크는 프랑스 통신 회사인 사젬컴(Sagemcom)이 제공하는 기술로 구동된다. 이들은 또한 로라WAN(LoRaWAN) 기술을 사용해 오만의 첫 스마트 네트워크를 만들다. 로라WAN은 단일 오퍼레이터 네트워크용으로 설계된 저전력 광역 MAC 레이어다.

오레두의 비즈니스 및 세일즈 담당 사장 술탄 알 와하비는 "이 새로운 네트워크는 오만에 IoT를 도입하는 또 다른 단계다"라고 말했다.

NEC의 CEO 압둘라 알 바디는 기술 및 솔루션 제공 업체로서 오만에 IoT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새로 구축한 파트너십을 활용해 기술 구현 부문에 있어 오만이 다른 국가와 동등한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알 바와바는 이들의 파트너십 이면에 있는 IoT 개념이란 사람이 개입하지 않거나 개입이 제한돼 있어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장치 간 통신을 통해 기계가 서로 연결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IoT는 사물지능통신을 통합하며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고 사용자의 일상 생활과 습관을 기반으로 계속해서 편리성을 제공한다.

스마트 도시에서 활용되는 운송 네트워크에서 IoT는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고 낭비를 줄이며 주민들의 일상 생활을 개선하는 데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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