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회사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는 엔터프라이즈 IoT(Enterprise IoT, EIoT)를 사용해 기업이 보안 침해를 모니터링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CTO 팀 랭은 보안 침해 사건의 약 70%가 회사 내부에서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면 EIoT가 필요하다. 랭은 EIoT가 회사 내 시스템에 접근하는 사람들을 추적 및 모니터링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IoT는 권한이 없는 사람이 기밀 수준이 높은 시스템에 접근했을 때 이것을 탐지하고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회사 보안 담당자들은 이런 방식으로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다.
또 EIoT는 기존의 비밀번호 보안 방식보다 더 안전하다. 비밀번호는 도난 및 유출이 쉬우며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하기 때문이다.
랭은 EIoT를 인터넷 연결선, 자동차, 냉장 장치 등의 센서에 추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물리적 객체의 메트릭과 주요 특성을 그대로 가상 복제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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