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들이 이전에 사용하던 이메일 피싱(스팸메일을 보내 문서나 링크를 클릭하면 컴퓨터 내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방식) 대신 페이스북 피싱 쪽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에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해킹 사례가 최근 자주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페이스북의 이용자 수가 1,800만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에도 전세계 20억명 이상 사용자와 이들이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해킹 위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해킹 보호장치인 이중 인증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중 인증을 페이스북 등에 걸어두면 해킹을 시도한 공격자가 아무런 공격을 할 수 없게 해주기 때문이다. 공격자 입장에선 그 두 번째 크리덴셜이나 인증 장치를 해킹하기 위해 또 다른 공격을 준비해야 한다.
인터넷보안 전문가들은 서비스 제공업체도 이러한 옵션을 기술적으로 마련해야 하고, 사용자들도 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해킹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
저작권자 © 데일리시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