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스터디는 7일 아시아 센터에서 베트남 창조경제학교(Creative Economic Academy)와 O2O 비즈니스 교육 교류, 학생 교환 연수 및 베트남 진출 전략 공유 등의 내용을 포함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본 협약식은 양국간의 에듀테크 기술을 공유하고, 상호간 온라인 비즈니스 영상 교육 공유를 위해 진행된 자리로 베트남 창조경제학교의 판흥반(Phan Van Hung) 총장과 비즈스터디 최현석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창조경제학교는 하노이와 호치민 등 베트남의 대표 도시에 설립된 교육기관으로써 국내 고려대, 서강대, 대구대 등 국내 대표 대학교들에 매년 약 6~700명의 베트남 현지 학생들을 교육해서 유학시키고, 베트남에 진출한 삼성전자 등의 기업에 인재를 양성시키는 대표 교육기관이다. 양 기관은이번 MOU를 통해 비즈스터디의 에듀테크 관련 기술들과 콘텐츠를 전수하고 학생 상호 파견 및 교환 연수 등을 통해 비즈니스 산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 방문단은 MOU 체결 이후 비즈스터디 한국 센터에서 실시하는 비즈니스 영상 서비스를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한 이후 우호적이고 밀접한 교류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 베트남 정부에서 개최된 투자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등을 토대로 더욱 긴밀한 협조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스스터디 관계자는 “한국과 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는 해에 베트남의 대표 교육기관인 창조경제학교와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며, 금번 MOU 체결로 두 기관간 상호협력을 더욱 돈독하게 해 비즈스터디가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